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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월야환담 채월야 (전7권/완결)

oijhga 2024. 2. 13. 22:59


주인공인 한세건이 망가져가는 이유, 그리고 암울한 월야의 내용 등을 잘 살려낸 맛깔나는 글.단지 화가 나는 건, 편집 상태가 엉망이다. 띄어쓰기, 오타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편집을 해주셨다.제일 황당하고 기억에 남는 건 세건을 섹너라고 한 부분. 읽다가 이게 뭔가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창월야도 마찬가지.진마 사냥꾼 실베스테르와 비스트 한세건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해서 새벽까지 읽었던 작품.특히나 드립들이 하나같이 일품이다. 가위 눌리고 처녀귀신이었다! 하는 드립부터 시작해서 팬텀, 아그니 등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쳐서 굉장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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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인 흡혈귀 사냥 이야기 속에 폭주족과 가출청소년들의 밑바닥 세계를 버무려, 질주하는 폭주족들의 언어, 적과 아군의 전투력 밸런스를 맞추는 조밀한 설정, 유혈낭자한 액션신, 엄숙과 보편에 대한 뿌리 깊은 조소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