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을 걷다
이스마엘과 그 후손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오해를 다루고 있는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성도들은 성경 속 이스마엘이 저주받은 자식이기 때문에 그들의 후손인 아랍인들도 저주받아 마땅하고,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이스라엘 편을 들어야 한다고 오해한다는 것이다 김영봉 목사는 “이스마엘은 비록 약속의 자녀는 아니었지만,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하갈과 이스마엘이 당한 고통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똑 부러지지 않는 대응’을 놓고 “지금도 세상 사람의 집 혹은 팔레스타인 땅처럼 불의가 판치고 피눈물 흐르는 곳이 많지만, 하나님은 그 같은 실수와 악행과 눈물과 한숨을 엮어 결국 그분 뜻을 이루신다”며 “하나님은 보시는 하나님이요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때로는 모르시는 것 같고 무심한 것 같고 편애하시는 것 같지만 다 보고 듣고 계신다”고 전하고 있다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김영봉 목사의 특별한 성지순례 묵상집
팔레스타인을 걷다 가 특별 보급판으로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순례란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존재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이다. 영원하고 거룩한 존재에 대한 기억, 생의 방향 감각 같은 것들이 일상에서 조금씩 옅어져 갈 때, 우리는 다시금 기억을 더듬고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십 년 남짓의 목회 임기를 남겨 두고 중요한 모색의 시기에 당도한 저자 역시 이 같은 열망으로 순례길에 오르고, 그 전율의 경험과 깊은 묵상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메마른 광야와 출애굽 경로, 유대-아랍 분열의 축소판 예루살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베들레헴, 예수와 제자들의 추억이 깃든 갈릴리.... 성경 인물들과 예수님의 삶이 간직된 이 땅이 들려준, 오래되어 낯익으면서도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 멈추어 선 곳마다 뜨겁게 주님을 찾고 또 응답을 들었던 한 신실한 순례자에게, 성지를 비롯한 모든 일상의 험준한 순례길을 인도할 깊은 영성과 지혜를 배운다.
들어가는 글
1. 순례길 인생
2. 하나님을 보다 - 광야
3. 하나님의 마음 - 유대인과 아랍인
4. 광야에서 배운 것 - 출애굽 경로
5. 구원을 희망하다 - 예루살렘
6. 예수가 필요하다 - 통곡의 벽
7. 십자가는 살아 있다 -비아 돌로로사
8. 신실한 소수자 - 베들레헴
9. 헛되지 않다 - 마사다, 므깃도, 페트라
10. 첫사랑의 기억 - 갈릴리 호수
성지순례 가이드
순례길에 쓴 시들
여름
여름지인의 추천을 받고 구매했는데 역시 너무 좋네요.가만히 있어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이 여름!! 아이에게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알려주게 된 것 같아요.더위를 피해 구름 그림자 안에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있는동물 친구들의모습은 투닥거리며 싸우다가도 금세 화해하는우리집 아이들 같네요.특히 더운 여름 강렬한 태양이 따뜻함으로 느껴지는 잔잔한 그림이 너무 좋아요. 이 여름 아이와 많이 읽게 될것 같아요^^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여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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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지는 풍수 수납 정리
정리는 힘들다. 아무 생각없이 생활에 빠져들어 살다보면, 어느 순간 잡동사니들로 지저분해진 주변을 보게 된다. 이럴 때에는 정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어디부터 손대야할 지 모르겠고, 막막함만 느껴진다면, 일단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같은 책도 어떤 때에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같은 내용도 어떤 시기에 읽게 되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다르다. 이 책은 이번 대청소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준 책이다. 핵심적으로 정리에 임해보았다. 사실 풍수 인테리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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