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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4차원

oijhga 2024. 1. 24. 18:27


루이스 새커의 빨간머리 마빈 시리즈 는 <선생님의 개를 부탁해>를 통해 알게되었지요. 이번에만난 <내친구는 4차원>을 읽으면서또 한번 루이스 새커가 좋아졌답니다 ^^ 작가의 글은 참 쉽게 읽혀지고 또 오래 기억에 남거든요. 끊이지않는 왕따문제.. 이 책의 주인공 조 는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에요. 괜시리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마빈의 학교에 새로 전학온 조 조 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이에요. 게다가 모르는 것도참 많은 조 는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놀림을 받게되구요. 마빈은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를 온 조 는 단지문화가 다른 것 뿐이라며 친구들을 설득해보지만 친구들은 그런 마빈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답니다. 마빈은 따돌림을 당해 상처를 받은 조 를 집으로 초대하고, 조 가 가르쳐준 위즐피시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인기로 퍼지게된 위즐피시 놀이.. 친구들도 서서히 조 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조 는 또다시 전학을 가게되는.. 부모님의 특수한 직업으로인해 잦은 전학을 다니게 되는 조 마빈과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낯선 친구를 안아주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요즘 심각한 문제가되고있는 왕따, 따돌림이라는 무서운 이야기는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관심과 배려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까요 ^^
단지 조금 다를 뿐이야
함께 놀면서 다져지는 아이들의 우정이야기

뉴베리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 새커가 저학년 연령의 독자를 위해 쓴 ‘빨간머리 마빈 시리즈’ 다섯째 권 내 친구는 4차원입니다.

내 친구는 4차원은 어느 날 마빈네 반에 ‘조’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카고에서 살다 왔다는 조는 어딘지 모르게 남들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을 모르는가 하면 분위기에 안 맞는 엉뚱한 질문을 자꾸 하는 데다 며칠째 똑같은 옷을 입고 학교에 왔기 때문이지요. 마빈의 친구들은 그런 조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 조를 아이들은 차츰 멀리하기 시작하는데... 남과 조금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아이들은 그 경계를 의외로 쉽게 허물 수 있다는 점이 어른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 내 친구는 4차원입니다.


1. 수상한 초록색 물체
2.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3. 월볼
4. 특수 열쇠
5. 조지가 누구야?
6. 국기 게양대
7. 젤로
8. 새로운 놀이
9. 시카고에서 피자 먹는 방법
10. 바닥에서 자는 게 좋아
11. 조가 없어지다
12. 위즐 피시가 뭐야?
13. 시카고는 아주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