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jhga 2024. 2. 6. 23:02


김진명!항상 우리나라 역사를 독자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하는 소설가이다.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수년간 많은 한국인에게 그러한 실상을 알려주고 그러한 중국의 올바르지 못한 행태를 세계에 고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그래서 내가 김진명이라는 작가의 매력에 빠져드는지도 모른다.요즘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역사에 대한 관심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그 중심에 설민석 선생도 포함된다.어쩜 그리 말도 잘하고 딱딱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지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 마련이다.현재는 우리의 영토가 아닌 고구려는라는 나라를 알게 되면 될수록 많은 경이감이 든다.그 넓은 대륙에서 수많은 외침을 막으며 굳건하게 지켜왔던 저력은 무엇일까?수 많은 위대한 인물들과 백성들이 그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그러나, 위기속에서 반드시 을지문덕 장군 같은 위대한 성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헤아릴 수도 없는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을 부를수 있다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영광이 될 것이다.요즘 대한민국은 많이 혼란스럽다.이런 혼란속에서 또다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성군이 나타나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반드시 또 그렇게 될 것이다.우리민족이 지금까지 얼마나 질기게 버텨왔는가?항상 위기속에 기회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의 비밀을 풀다
김진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작품 살수

450여 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로 단숨에 밀리언셀로 데뷔한 김진명. 그가 지금까지 내놓은 10여 편의 작품은 총 1300만여 부가 팔려나갔으며, 영화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힘. 이것이 바로 김진명의 소설이 대단한 이유다. 그런 김진명에게 살수 는 그에게 있어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이전 작품들에서 그는 주로 현대사에서 중대한 사건들을 소재로 삼아왔다. 하지만 살수 의 경우에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그 시대가 고구려로 훌쩍 거슬러 올라간 데다, 지금까지의 구도와는 달리 그야말로 본격적인 역사소설의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광이 이끌었던 수나라의 고구려 정벌 군대는 전투 병력 120만에 운송·병참 부대까지 포함하여 300만이었다. 단일국가가 벌인 전쟁 중에서는 최대의 병력이 동원된 전쟁이었다. 당시 고구려의 군세는 16만 정도로 수나라에 비하면 20배나 적은 군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나라와 고구려의 전쟁은 을지문덕이 이끄는 고구려의 승리로 끝이 났으며 수나라 군사들 중 30만은 지금의 청천강, 즉 ‘살수’를 건너다 물에 빠져 죽었다. 말이 쉬워 30만이지 어찌 그 많은 병사들을 한꺼번에 강에 빠뜨릴 수 있단 말인가.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역사적 미스터리를 김진명은 깊이 있는 역사 고증과 그만의 남다른 상상력을 기반으로 추적해나갔다.

고구려사가 중국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김진명이 되살려낸 고독한 영웅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에 얽힌 이야기는 실제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뿐더러 엄청난 전율마저 일으킨다.


영양왕
동제의 분노
천시, 지리, 인화
적이 없는 전쟁
양견의 최후
가연
고구려 정벌
요하전투
요동성
평양성 싸움
별동대
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