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작품과 그에 대한 평가가 간략히 나와 있는 서적이다. 첫 시작은 윌리엄 핸리 폭스 탈보트로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은 조엔 스텐필드로 마감하고 있다. 사진을 잘 모르더라도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으젠느 앗제, 알프렐드 스티글리츠,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도로시아 랭, 워커 에반스, 안셀 아담스, 로버트 프랭크, 데이비드 시무어, 아이안 어버스, 게리 위노그랜드 등등의 사진 몇점과 그에 대한 일생, 사진평이 주르륵 나열된다. 사진책 답게 광택이 도는 두꺼운 사진용지를 사용해서 제법 무게가 나가고 두껍다. 총 400페이지에 이르는 서적이다. 사진 읽는 법을 말하고는 있지만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 인지 그다지 심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런류의 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