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0년차.. 두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빨래, 청소, 요리, 육아 반복되는 일들을..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몇 배로 불어나 쌓이곤 한다. 어느 날 문득, 나 혼자 외로운 섬이 된 거 같고 이 일의 끝은 과연 있긴 한 걸까? 황량한 마음이 되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일단 제목처럼 거대한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책이다. 세계 각국의 중산층..이라고 기준을 정한 가정의 엄마들의 사생활을 사진과 인터뷰로 함께 엿볼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그녀들의 일상. 멕시코, 쿠바, 러시아, 태국, 이태리, 중국 할 것 없이 세계 각국에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그녀들의 일상은 너무나 닮아서 내 일상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사실적인 그 사진과 인터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