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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 감독판DVD 초회한정판 : 10Disc

받자마자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고 시간이 없어서 몇날 며칠을 눈길만 주고 아쉬워하다가 요즘 잠을 줄여가며 봤어요. 감독님이 재편집해서 에피소드를 만드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에피소드 한 회 한 회를 보며 아~ 정말 본방사수하던 그때 보다 더한 감동을 느끼며 새로운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흥 속에 빠지며 디비디를 봤습니다. 남녀 주연배우 그리고 연출하신 신윤섭 감독님의 코멘터리도 중간에 등장해서 함께 코멘터리한 비글 3인방 중 도치산도 악역인 용태무도 정말 그들이 촬영할 당시에 몸은 고되었어도 얼마나 즐기며 열과 성을 다해 촬영을 했는지 알 수 있게 그 생생함을 그대로 전해준 코멘터리 녹화였고요. 아~ 정말 영상도 코멘터리도 인터뷰도 모두 완전 소중한 옥탑방 왕세자 모든 디비디가 이런 내용 / 구성 / 퀄리티..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무서운 그림 3

무서운 그림3. 나카노 교코, 세미클론.무서운 그림 시리즈 완결편. 2와 다른 제목을 붙여볼까 하다, 그림만 바뀔 뿐 책의 구성 자체는 크게 바뀌는 건 없어서 이대로 쓰기로 했다. 절대 제목 고민하기 귀찮아서 아니다. 진짜다! 그러고 보니 어딘가에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이라는말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스리슬쩍.이번에도 그림만 보면 대체 무엇이 무서운지 알 수가 없지만, 책의 설명을 보다보면 스산해지는 이야기가 책을 가득 메우고 있다. 총 20개의 그림과 함께 나카노가 이야기를 푼다. 1권과 2권을 이미 읽은 사람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듯. 고로 마음에든 그림 두 개만 소개하고 글을 마치고자 한다.우선 날 사로잡은 첫 번째 그림은 26쪽에 나오는 레니의 베아트리체 첸치. 매우 아름..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이순구의 웃는 얼굴

노랑 바탕에 웃는 아이의 얼굴로 된 표지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미소짓게 됐습니다.고3을 마치고 대학에 올라가는 아이에게 항상 웃으며 살라는 마음을 담아 책을 선물 했습니다.아이의 반응은 뭐 딱히 좋지는 않았는데....^^제가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요즘 들어 문득 거울을 보면 중년의 아저씨가 심각하고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좀 더 따뜻하고 좀 더 부드럽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거울을 보며 웃음을 지어보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이책을 보면 한동안 잃었던 웃는 얼굴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합니다.매일 매일 거울을 보며 나도 이책의 그림보다 더 밝고 맑음 웃음을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순구 화가의 대표작 20점과 유명 작가들의 운문이 담긴 그림책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그림책에 담았..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집 나간 책

그래 나도 서평 비스무리한걸 쓴다. 어디 가서 서평이라고 하기엔 깜냥이 안된다. 그래도 이렇게 글로 남기는 이유는 첫 번째가 글로 남겨놓아야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두 번째가 이렇게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살면서 글이란 걸 쓸 기회가 거의 없다. 세 번째가 저자도 말했지만 글쓰기 능력의 향상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려 본다(물론 내가 책 한 권을 읽었다는 자랑도 포함된다). 서민 은 기생충학자다. 기생충 학잔데 티브이에서 엄청난 말빨(?)을 선보인다. 그런데 거기다 글도 잘 쓴다. 어쩜 이렇게 글 속에도 유머가 넘쳐나는지 모른다. 읽어보면 서민 이란 사람 자체에빠진다.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라니... 불공평하다 느끼지만 사실 그는 못생겼다.(이건 저자 스스로 인정하는 말..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사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사진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작품과 그에 대한 평가가 간략히 나와 있는 서적이다. 첫 시작은 윌리엄 핸리 폭스 탈보트로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은 조엔 스텐필드로 마감하고 있다. 사진을 잘 모르더라도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으젠느 앗제, 알프렐드 스티글리츠,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도로시아 랭, 워커 에반스, 안셀 아담스, 로버트 프랭크, 데이비드 시무어, 아이안 어버스, 게리 위노그랜드 등등의 사진 몇점과 그에 대한 일생, 사진평이 주르륵 나열된다. 사진책 답게 광택이 도는 두꺼운 사진용지를 사용해서 제법 무게가 나가고 두껍다. 총 400페이지에 이르는 서적이다. 사진 읽는 법을 말하고는 있지만 필자의 내공이 약해서 인지 그다지 심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런류의 책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절대어휘 5100 4

4는 수능단어들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기출빈도가 높지는 않은거 같아서그냥 뭔가...3 다음은 만들어야 겠고 3에 안나왔던 단어들은 써야겠고 해서억지로 만들어진 느낌이에요. 3까지는 고등학교 단어라서 뭔가 아이들이 하기에좋은 단어들 유용한 단어들이 많았는데(빈출도도 높은거고) 4부터는 뭔가 굳이몰라도 될 단어들이 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아카데믹한 단어들이 많네요.절대어휘 5100 4 는 하루 40개씩 단계별 30일이면 수능 필수 영단어 1200개를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양한 Collocation뿐만 아니라 유의어, 반의어, 참고어 등으로 어휘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며 다양한 예문 속에서 표제어를 응용하고 활용해 봄으로써 단어에서 어구 그리고 문장까지 자연스럽게 어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세트] 월야환담 채월야 (전7권/완결)

주인공인 한세건이 망가져가는 이유, 그리고 암울한 월야의 내용 등을 잘 살려낸 맛깔나는 글.단지 화가 나는 건, 편집 상태가 엉망이다. 띄어쓰기, 오타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편집을 해주셨다.제일 황당하고 기억에 남는 건 세건을 섹너라고 한 부분. 읽다가 이게 뭔가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창월야도 마찬가지.진마 사냥꾼 실베스테르와 비스트 한세건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해서 새벽까지 읽었던 작품.특히나 드립들이 하나같이 일품이다. 가위 눌리고 처녀귀신이었다! 하는 드립부터 시작해서 팬텀, 아그니 등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쳐서 굉장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1권무료+10%할인〉비현실적인 흡혈귀 사냥 이야기 속에 폭주족과 가출청소년들의 밑바닥 세계를 버무려, 질주하는 폭주족들..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팔랑팔랑 나비 1마리

스마트베어 신간 아기 헝겊책 추천! 숫자 헝겊책 팔랑팔랑 나비 1마리 스마트베어의 신간도서 헝겊책 2종!!! 어제 배송 되었어요~ 드디어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구나~~~~!!! 너무나 기다렸던 책이였거든요! ^^ 사진 찍으려고 자리 잡으니 재원이가 옆에서 기다려줍니다 ^^; 귀여운 헝겊책! 왼쪽은 키재기 헝겊책 내친구 기린이구요~ 오른쪽은 숫자 헝겊책 팔랑팔랑 나비 1마리 입니다. 스마트베어 신간 볼때마다 놀라워요~ 어쩜 이리 엄마들 맘에 쏘옥 들게 잘 만드는지~ ^^ 재원이가 초첨책, 헝겊책 볼 개월수가 지났다구요?? 사실 책은 개월수가 그렇게 큰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이가 날려고 하는 아기나 누워 있고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할때 준다면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듣고 더 좋아했겠지만 재원이도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세 여자 2

세여자 1 을 정말 빠른시간내에 보았다.바로 주문해서 2를 얼릉 봐 보았다.1에서는 주로 함께 사회주의에 대해 공부하고 독립운동을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2부터는 각자 다른 곳에서 (카자흐스탄, 북한, 남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이야기가 나왔고그들은 그 후 더 볼수 없었다는게 마음이 아팠다.특히 주세죽이 남편 둘을 잃고 첫 남편에게 까지 버림을 받고딸도 더이상 보지 못함에 대해 아직도 안타깝다. 세 여자중에 가장 힘든 삶을 살아갔을 것이다.또 젋었을때 나와 같은 음악학도 였다는것에 좀 더 공감대 형성이 되었다.이세상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가 있었다.20세기 초 경성, 상해, 모스크바, 평양을 무대로 그들이 꿈꾸었던 지옥 너머 봄날의 기록박헌영, 임원근, 김단..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철학 콘서트 1~3권 세트

갈릴레이는 신성모독이라는 종교재판에 서게된다.노인은 고문과 화형앞에서 자기소신을 이야기하지 못한다.재판정을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이야기를 남긴다.지어낸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갈릴레이를 높이 생각한다.자신에게 피해가 있으면 누가이야기 하겠는가?대단히 놀라운사람이다.그당시 망원경도 한목을 했다.죽기전에 책을 쓰고 바로 죽는다.그래도 용기있는 사람이다.철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전3권) 세트도서입니다. 2006년 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4.02.13